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강릉단오제에서 올해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2026년 6월 20일(토) 단 하루, 창포의 전통을 물총 싸움으로 재해석한 '창포물대전'이 첫선을 보입니다. 참가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강릉 단오제 방문을 고민 중이시라면, 20일 일정에 이 행사를 꼭 넣어두세요.
■ 창포물대전이란? 전통과 물놀이의 이색 결합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로, 예로부터 여성들이 창포 뿌리와 잎을 삶은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이어져 왔습니다. 창포의 그윽한 향이 나쁜 귀신을 내쫓는다고 믿었고, 실제로 창포 뿌리의 아사론(asarone) 성분이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어 여름 위생 풍습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창포물대전은 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6년 신설 프로그램입니다. "액운을 씻고 건강을 기원한다"는 단오의 의미를 물총 싸움과 물풍선 게임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를 지향합니다.
■ 창포물대전 4단계 프로그램 순서
행사는 총 4단계로 진행됩니다. 단순한 물총 싸움이 아니라, 전통 단오의 정서를 살린 구성이 특징입니다.
- 몸풀기 댄스 — 양반 캐릭터와 함께하는 워밍업 춤으로 시작합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 물총 싸움 —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속 팀 대전입니다. 현장 전문 운영 스태프 20명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 물풍선 담기 — 협동심이 필요한 팀 게임입니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참여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박 터뜨리기 — 단오장의 무사 안녕과 축제의 희열을 터뜨리는 마무리 행사입니다. 행사 전반의 에너지를 한 번에 폭발시키는 피날레입니다.
별도 음향 시스템까지 구축되어 있어 현장 분위기가 기대됩니다.
■ 2026 강릉단오제 전체 일정과 함께 즐기기
창포물대전은 2026 강릉단오제 기간 중 열립니다. 단오제 전체 일정과 함께 계획을 세우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기간: 2026년 6월 15일(월) ~ 6월 22일(월), 8일간
- 주제: "풀리니, 단오다" — 일상의 근심과 액운을 내려놓는다는 의미
- 규모: 13개 분야 72개 프로그램
- 입장료: 전체 무료
- 한복 혜택: 한복 착용 시 푸드코트 10% 할인 + 한정판 뱃지 증정
강릉단오제는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입니다.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올해는 창포물대전을 비롯해 MZ세대를 겨냥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했습니다.
교통 정보도 참고하세요. 서울에서 KTX로 강릉역까지 약 2시간이면 도착하며, 강릉역에서 남대천 행사장까지는 버스로 약 15분 거리입니다.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가 KTX 강릉역과 시내 주요 거점을 순환 운행합니다.
■ 참가 전 꼭 확인할 사항
다만, 창포물대전은 총 400명 한정이고 6월 20일 단 하루만 진행됩니다. 특히 당일 현장 접수는 인원이 차는 순서대로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접수를 권장합니다. 정확한 접수 일정과 방법은 강릉단오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물에 흠뻑 젖는 행사인 만큼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시고, 방수 가능한 수납 용품도 챙겨두시면 편리합니다. 현장 안전요원과 스태프 20명이 배치되어 있어 어린이와 함께 참여해도 안전합니다.
창포물대전 D-9, 지금 바로 접수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접수하고 단오제를 즐겨보세요
강릉단오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창포물대전 접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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