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그래피티 페스티벌 2026 — 감천변이 야외 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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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그래피티 페스티벌 2026 — 감천변이 야외 미술관으로 변했습니다

경북 김천 감천변이 스트리트 아트로 물들었습니다. 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가 2026년 6월 13일~14일 이틀간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전국 규모 그래피티 축제였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감천변 벽화는 철거되지 않습니다. 지금 방문해도 스트리트 아트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핵심 정보
행사명2026 김천 전국 그래피티 페스타
일시2026년 6월 13일(토) ~ 14일(일)
장소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변 일원 (황산폭포 맞은편, 감호지구 및 감천백사장 맨발걷기길 일대)
주최김천시

■ 김천 그래피티 페스티벌, 어떤 행사였나?

국내 지자체 최초의 전국 규모 그래피티 축제입니다.

김천시는 2025년 김밥축제 성공에 이어 2026년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단순 공연·전시 행사가 아닌 참여와 체험, 숙박이 결합된 '체류형 축제'를 지향했습니다. 국내외 그래피티 작가 총 13명이 감천변 대형 벽면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스프레이 캔 소리와 DJ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브 페인팅 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주목할 아티스트 — 심찬양(로얄독, Royyal Dog)

이번 페스타의 핵심 아티스트는 심찬양(예명: 로얄독·Royyal Dog)입니다.

김천시 감문면 출신으로 김천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간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입니다. 로스앤젤레스·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며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작품으로 국제 미술계에서 폭넓게 인정받았습니다. 고향 김천 땅에서 작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높였습니다.


■ 체험 프로그램 구성 — 보는 것 이상의 경험

이 축제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래피티 체험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구성됐습니다.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그래피티 일일 클래스, 신발·가방 등 개인 소지품에 아트를 입히는 그래피티 커스텀 체험, 누구나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프리드로잉존이 운영됐습니다.

스트릿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천연 물감을 사용하는 컬러 워터 스플래시, 스케이트보드 입문 체험, 블레이즈 헤어(머리땋기) 체험, 임시 타투 체험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컬러 워터 스플래시와 스케이트보드 체험은 사전 신청이 필요했습니다.


■ 축제 후에도 방문할 이유 — 지붕 없는 야외 미술관

페스티벌이 끝났다고 볼거리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김천시는 감천변에 조성된 그래피티 벽화 작품들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합니다. 감천변 일대를 '지붕 없는 야외 미술관'으로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자연 경관인 감천과 황산폭포, 그리고 대형 스트리트 아트 작품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감천백사장 맨발걷기길을 걸으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천변은 이제 단순한 하천 산책로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가득한 스트리트 아트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감호지구와 감천백사장 맨발걷기길 방문을 일정에 넣어보세요.

김천 감천변 야외 미술관 정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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